부동산 취득 후 언제 팔까? 절세 되는 매도 시기, 매도 시 유의 사항

글 개요

법원 경매로 부동산을 취득했다면 팔아야 한다.  그럼 언제 팔 수 있을까? 그리고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취득하고 이런 질문을 하고 궁금하다면 당신은 분명 초보자 이거나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지 못할 것이다. 당연히 투자란 수익을 내기 위해 하는 것인데 왜 팔지 말라고 하는 것인가란 의문이 들것이다. 하지만 바로 수익을 내야 하기 때문에 투자대비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팔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팔지 말라고 하면 주야장천 몇십 년이고 가지고 있으라는 것인가 바로 그렇다. 오랫동안 보유하고 급한 돈이 필요하다면 그때 파는 것이다. 

목 차

1. 매도시기

2. 매도시 유의사항

1. 매 도

매도라는 것은 말 그대로 물건을 파는 것인데 언제 왜 가지고 있으라는 것일까? 거기에는 숨은 한 가지가 있다. 어떤 물건이든지 취득하고 다 보유하라는 말이 아니다. 그럼 매도 시기는 언제 일까? 물건에 따라서 세운 전략은 다를 수가 있다. 그 전략은 입찰할 때까지는 어느 정도 나와야 한다. 지분경매를 통해 이해관계인에게 정리한다거나 공유물 분할 청구소송을 통해 인접 토지주인에게 판다거나, 아파트라면 세입자를 월세로 들일건지 전세로 들일 것인지, 토지라면 건물을 지을 것인지, 건물이 있다면 건물의 리모델링 등은 할 것인지 말 것인지 들일 수 있는 사업은 무엇인지 그런 것들 말이다. 전략이 있고 물건을 취득했다면 그 전략 대로 하면 된다. 위에서 이야기한 팔지 말라는 이야기는 기본은 보유가 원칙이기 때문이다. 몇 건이나 빨리 그리고 많이 파는 것이 부동산 투자의 목적은 아니기 때문이다. 없는 가치에 가치를 부여하고 가치가 오를 때까지 보유하는 것이 기본이라는 말이다. 시세 대비 싸게 취득하였더라도 그렇게 정신없이 입찰해서 개수에 충족하다가는 큰돈을 벌지 못한다.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전업 투자자라면 더욱 그렇다. 여유 있는 삶을 꿈꿨는데 더 바빠질 것이다. 이 모든 것의 전제는 좋은 부동산이다. 물론 단기매매로 해야한 경우도 있다. 법인 투자이거나, 부동산이 아닌 동산(자동차, 중기)이다. 법인 투자야 부동산을 법인으로 한다는 것 자체가 물건도 많고 그를 통한 절세가 되기 때문에 그렇다. 초보자를 벗어나 많은 금액과 단기매매를 통한 시세차익을 내고 싶다면 법인 투자를 해야 한다. 동산의 경우 특히나 자동차는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하락한다.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에 필요한 금액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세차이를 통한 단기간에 판매를 해야 한다. 많은 사고팔고를 하고 단기매매를 통해 수익을 내고 싶다면 차라리 자동차에 투자를 해라. 정리하자면 매도 시기는 전략에 따라 정하고, 기본적으로는 급한 돈이 필요할 때이다.

2. 매도 시 유의사항

한 달에 팔아야 할 부동산이 3개만 넘어가도 신경 쓸게 엄청나게 많아진다. 그중에 한 곳이 동파가 난다거나 큰 하자가 난다고 하면 파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더 많을 수도 있다. 2년을 두고 봐도 주거용으로 가만히 있었을 경우와 단기매매로 몇 건씩 팔았던 돈을 계산하면 과연 어떤 것이 더 많을까? 초보자 기준으로 그냥 가만히 있었을 경우가 더 높다고 확신한다. 수익을 내기 위해 팔지 말라고 하는 말이 이해가 가는가? 그렇다 단기매매로 몇 건을 매도해야지만 돈을 번 거라고 생각한다. 그 말의 뜻을 생각해 보면 현금으로 바꿔야지만 수익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돈은 가치에 대해 공통적으로 쓰는 종이일 뿐이다. 현금으로 보여야지만 그것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바보 같은 생각이다. 가치가 빠르게 떨어지는 것 하나가 현금이다. 물가가 오르는 것도 바로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부동산 그 자체의 가치는 우상향곡선을 가지고 상승해왔다. 이전 토지 관련 글을 봐도 불과 10년 만에 그 가치는 몇천 배가 증가했다. 여러 글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그런 세계 말고 우리만의 세계에서 물건을 취득했다면 그만큼의 시세대비 수익은 확실할 것이다. 그리고 장기 보유로 인해 그 수익률을 극대화될 수 있다. 고정 수입은 말 그대로 먹고 자고 쓸 돈만 있으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도를 하여야 할 상황 급한 돈이 생겼을 때이다. 시세대비 저렴하게 안전마진을 확보한 물건 중 현재 가치가 아닌 향후 가치가 오래 걸리는 물건은 놔두고 현재 가치가 있는 물건을 매도한다. 즉 최소 언론보도나 기사가 난 어느 정도 사람들이 아는 부동산을 정리하라는 것이다. 향후 가치가 있는 물건은 공급도 수요도 많지 않기 때문에 매도가 어렵고 그렇다고 해서 저렴하게 매도할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다시 정리히자면 매도의 기본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부동산을 매도하는 것이다. 하지만 기억하자 부동산은 장기 보유이다. 다음글에서는 매도 시 내야 하는 양도소득세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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